'정직한 후보' 대환장 케미로 입증한, 시원한 웃음폭격 코미디 '커밍쑨' [어저께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1.21 06: 50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가 대환장 야유회부터 환상의 케미를 보이면서 시원한 웃음폭격 코미디 영화임을 입증했다.
20일 방송된 V라이브 '무비토크 라이브-정직한 후보' 편에 배우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 장유정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정직한 후보'의 배우들인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 그리고 장유정 감독을 소개했다. 특히 김무열에 대해 박경림은 "이번에 제대로 웃긴다고 들었다"고 하자, 김무열은 "성심 성의껏 놀아보겠다"면서 파이팅을 전했다. 코미디 베테랑 배우인 라미란도 "오늘 열심히 해보겠다"며 강력한 코믹기운을 보였다. 

MC박경림은 준비된 영상을 소개했다. 라미란은 "뜻밖에 진실의 주둥이를 장착한 주상숙 역"이라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비리를 숨기고 있는 건지 묻자 라미란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연기했다"면서 "거짓말을 잃어버리고 팩트폭격기로 활약한다"고 했다. 이어 캐릭터에 대한 싱크로율에 대해선 "백프로"라고 자신감을 전하면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제작보고회에서 천만 달성시 직접 의원출마를 한다고 했던 것에 대해 언급, 박경림은 "천 오백만으로 정정했다, 정말 천오백만 달성시 의원출마할 것이냐"고 묻자, 라미란은 "된다면 그것을..잘 아시지 않냐"며 마이크가 흔드릴 정도로 손을 떨면서 두루뭉실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MC 박경림은 "공약 이행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관심갖겠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에 김무열은 "평소에 재미없지만 연기로 재밌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뻤다"면서 역대급 코믹 캐릭터가 처음임을 전하면서 천오백만 넘으면 실제로 라미란 보좌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어떻게든 낙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스있게 받아쳐 웃음을 전했다.
장유정 감독은 베테랑 코미디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촬영도중 딱 한 번 웃어버렸다"면서 "김무열이 촬영한 서점 장면, 현실 웃음이 터져 일어나서 죄송하다고 말한 적 있다, NG까진 아니지만 웃은 부분을 떼어낼 정도였다"며 코미디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를 만들게 된 과정에 대해 장유정 감독은 "정치풍자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 시사서이 강한 작품을 하고 싶었다"면서 "가장 먼저 국회의원에서 의원들을 쫓아가 인터뷰를 땄다, 조사를 하면할 수록 디테일한 것을 가져오면 빵 터질 것 같다는 얘기를 들어 코미디가 됐다"며 비화를 전했다. 
MC 박경림은 "웃음 폭격 코미디가 될 것"이라면서 대환장 야유회 시작을 알렸다. 야유회의 꽃인 레크레이션 시작을 전하면서 MVP를 꼽을 것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선물을 보는 순간 갖고 싶어할 것"이라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그러면서 첫번째 게임으로 '고요속의 외침'을 시작했고 대환장 파티가 열려 팬들의 배꼽을 스틸했다. 
한편,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로 내달 12일 개봉된다.
/ssu0818@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