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아들' 리듬파워, 2회 연속 '인천 홍보대사'.. "위촉식 내내 뭉클"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1.21 08: 10

 힙합그룹 리듬파워(보이비, 지구인, 행주)가 2회 연속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리듬파워는 지난 20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시청(시장 박남춘)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세 멤버 모두 인천 출신인 리듬파워는 지난 2년(2017년~2019년)간 인천시 홍보대사로 활동, 활발한 시정 참여 등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2회 연속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앞서 리듬파워는 지난해 가진 첫 번째 정규 앨범 ‘프로젝트 A(Project A)’ 기자간담회에서 인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드러내며 “인천 홍보대사 기간을 연장하고 싶다. 우리의 올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인천 홍보대사와 관련한 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해 홍보대사로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듬파워 멤버 행주는 이번 인천 홍보대사 위촉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처음 홍보대사가 됐을 때보다 배로 더 영광이었다”며 “저희의 삶이 그대로 반영돼 멋진 결과물이 나왔다는 생각에 위촉식 하는 내내 뭉클했다. 멋있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고, 인천을 저희 방식대로 더 멋지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듬파워는 2010년 EP 앨범 ’리듬파워‘로 데뷔한 후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힙합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그룹이다. 현재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왕성한 개인 활동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상을 펼치며 대세 힙합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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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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