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가장 애착가는 캐릭터는 '호텔 델루나' 고청명" [화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1.21 08: 12

배우 이도현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줬다.
이도현이 에스콰이어 2020년 2월호의 화보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차세대 남자 배우 3인을 조명하는 기획 ‘Man at His Best / ROOKIES’의 일환으로, 배우 정가람, 김동희와 함께 '호텔 델루나' '드라마 스페셜: 스카우팅 리포트'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이도현이 소개된 것이다.
에스콰이어는 특히 이도현이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움직임과 표현력에 주목해 ‘이도현의 선’이라는 제하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도현은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의 수트를 신인답지 않은 감각으로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오늘 처음으로 스튜디오 촬영 중에 음악이 들렸다’며 음악에 몸을 맡긴 것을 그 비결로 꼽았다.

인터뷰에는 출연작들에 대한 소회, 작년에 수상한 KBS 연기대상 연작 단막극상에 대한 생각, 새로운 작품에 임하는 자세, 가족에 대한 사랑 등 배우 이도현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한번 배역에 몰입하면 일상 생활에서도 떼어 생각할 수 없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그는 지금껏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호텔 델루나'의 고청명 캐릭터를 꼽으며, ‘아직까지도 장면들이 계속 생각나고, 잊히지 않는 대사도 많다’는 소회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 홈'의 극단적으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 이은혁 자신의 연기 세계와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말하기도 했다.
인기 웹툰이 원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홈'은 촬영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0년 2월호와 에스콰이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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