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뽀' 김선호, "미래 생각 안 해..지금 재미있으면 OK" [화보]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1.21 09: 40

'1박 2일'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선호가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tvN '유령을 잡아라' 이후 국민 예능 프로그램 KBS 2TV '1박 2일'에 출연하며 매 회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김선호. ‘예뽀(예능 뽀시래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활약 중인 그가 2020년 2월호 '엘르'와 함께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은 김선호의 유쾌하고 스윗한,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을 담았다. 김선호는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는 후문. 김선호는 이에 대해 "화보 촬영처럼 자신 없는 일에 더욱 텐션을 올린다"고 말하며 "혹시라도 모두에게 방해가 될까봐"라고 덧붙였다.

2017년 드라마 KBS 2TV '김과장'을 시작으로 MBC '투깝스', '미치겠다, 너땜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선호는 자신의 꾸준한 작품 활동에 관해 "운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운이 좋았던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항상 웃었기 때문일 것"이라며 "나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 재미있으면, 새로운 경험이면 됐다고 생각했다"며 커리어에 대한 진중함과 쿨한 면모를 동시에 드러냈다.
'1박 2일' 출연에 관해서는 "원래 농담을 잘 하고, 블랙 유머를 좋아하는 편이다. '1박 2일' 들어갈 때 나름 자신 있었는데 힘 빼고 자연스럽게 하는 게 꽤 어렵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선호의 자연스럽고 시원한 웃음과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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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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