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성규 "전역 이틀 만에 첫 촬영, 사실 지금도 긴장돼" [Oh!쎈 현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1.21 13: 57

보이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끼리끼리'로 군 제대 후 예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MBC는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 장성규, 은지원, 인교진, 이용진, 정혁, 인피니트 성규, 이수혁, 광희, 하승진이 참석해 한영롱 PD, 노승욱 PD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규는 '끼리끼리' 첫 촬영 이틀 전에 전역하며 군 복무를 마치자마자 예능에 복귀하게 됐다. 이와 관련 그는 "사실 지금도 어색하다.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긴장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인피니트 성규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이어 그는 "박명수 형이 '사람이 너무 많다. 3명 정도 날려야 한다’고 하고 계신다. 그게 제가 되지 않을까 긴장하면서 어색하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규는 멤버 중 이름이 같은 장성규에 대해 "장성규 형과는 너무 팬이고 형 나오는 건 다 너무 재밌게 봤다. 형은 '장성규’이고 저는 그냥 '성규’인 것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26일 오후 5시 첫 방송.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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