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네 번째 솔로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기하다”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콘서트 현장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태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배경으로 행복한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이를 본 적재는 엄지 척 이모티콘 댓글을 남겼다.
태연은 지난 1월 17~19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TAEYEON Concert - The UNSEEN’(태연 콘서트 - 디 언신)을 개최해 1만 5천여 관객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발매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Purpose’(퍼포즈)의 타이틀 곡인 ‘내게 들려주고 싶은 말 (Dear Me)’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가 하면 ‘사계’, ‘불티’ 등 24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영화 '겨울왕국2’의 OST ‘숨겨진 세상 (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과 'Better Babe'(베터 베이베)를 통해서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디바임을 입증했다.
태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TAEYEON Concert - The UNSEEN' 투어를 펼치며, 오는 2월 1일 싱가포르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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