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x이연희 '더 게임', 첫방이 기대되는 이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1.21 16: 21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가 얽히고설킨 캐릭터 관계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여기에 배우부터 스태프까지 모든 제작진이 일심동체로 똘똘 뭉치 열정을 불태우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까지 함께 공개되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런칭,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1차 티저 영상부터 파이널 티저 영상까지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지금까지의 장르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강렬함과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2020년 반드시 주목해야 할 가장 강렬한 화제작이자 기대작으로 단숨에 등극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각각의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의 앙상블과 함께 치밀함과 탄탄함을 갖춘 ‘더 게임’의 꽉 짜인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옥택연과 이연희, 그리고 임주환의 관계다. 극 중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옥택연, 중앙서 강력반 1팀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형사 이연희, 그리고 국과수 법의관인 임주환까지 세 사람의 관계만으로도 ‘더 게임’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특히 죽음을 보는 남자 태평(옥택연 분), 죽음을 막는 여자 준영(이연희 분), 그리고 죽음이 일상인 남자 도경(임주환 분)까지 죽음을 마주한 세 사람의 각각 다른 시선은 이들의 치밀한 심리전과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무한 증폭시킨다.
이어 세 사람을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또한 눈 여겨 볼만 하다. ‘태평의 사람들’로 구분되어 있는 은퇴한 예언가 백선생(정동환 분)과 이연화(류혜란 분), 준영과 함께 일하는 중앙서의 강력계장 남우현(박지일 분)과 강력1팀 팀장 한동우(최재웅 분)와 팀원들, 그리고 하나일보의 시경캡 이준희(박원상 분)를 비롯해 ‘0시의 살인마’ 조필두(김용준 분) 등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내뿜는 캐릭터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때문에 ‘더 게임’ 사건 전개에 있어서 이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열띤 캐릭터 각축전이 기대되는 ‘더 게임’의 인물관계도와 함께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도 눈길을 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만으로도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음이 오롯이 느껴지고 있어 또 한편의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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