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MBC ‘편애중계’에서 궁극의 3단 표정변화를 선보인다.
MBC ‘편애중계’ 오늘(21일) 방송은 모태솔로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꾸며진다. 모태솔로 3인방이 아무도 애프터 신청을 받지 못했던 솔로 파티 편 이후 중계진들의 적극 요청으로 추진된 3대 3 미팅 재도전의 결과가 밝혀진다.
과연 이번에는 편애 중계진이 응원하는 ‘내 선수’들이 커플 탄생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가장 기대주로 꼽혔던 축구팀에게 최대 위기가 찾아온다.
이날 안정환은 초반 계속해서 호감 시그널이 켜지는 자기 선수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안색이 어두워지고 분노, 한숨, 애원의 3단 표정 변화를 보인다고 해 벌써부터 다이내믹한 미팅을 기대케 한다.
여전히 연애 신생아 급인 선수의 어설픔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중계석에서 소리를 내지르며 답답함을 표현하다 해탈의 경지까지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자못 심각해진 얼굴로 “운명의 장난입니까?”라며 탄식, 절묘하게 얽히고설킨 사랑과 알쏭달쏭한 여심(女心)으로 한층 흥미진진한 썸팅을 예고하고 있다.
안정환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 모태솔로 3대 3 미팅의 전말은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편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편애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