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영화 ‘사마에게’ 열혈 홍보에 나섰다.
정우성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마에게’ 영화 포스터를 올리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별다른 메시지를 덧붙이진 않았지만 포스터를 올린 것만으로도 팬들은 “보고 싶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23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사마에게'는 2011년부터 계속 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 참상을 시민기자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와드 알-카팁이 담은 작품이다. 반정부 세력의 거점인 알레포에서 벌어진 일들을 5년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해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받는 등 전 세계 62개 영화제에서 62관왕을 차지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정우성은 2014년 5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임명돼 기구의 대중 및 언론 홍보, 모금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2015년 6월에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친선대사로 임명돼 세계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앞장서서 내고 있다. /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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