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 한석규 신임받고 홀로 첫 개흉수술 '성공'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1.21 22: 05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이성경이 한석규의 신임을 얻으며 홀로 고난도 개흉수술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김사부(한석규 분)가 직접 총상 환자들을 확인했다. 이때, 한 환자가 긴급상황이 펼쳐졌고, 차은재(이성경 분)도 김사부에게 상황을 전하며 치료에 열중했다. 정인수(윤나무 분)과 윤아름(소주연 분)도 김사부 옆에서 치료를 도았다. 
이때, 박민국(김주헌 분)이 수술실에 나타나 김사부의 수술 진행을 멈추라고 지시했다. 김사부는 빨리 수술실로 옮기라고 했으나 민국은 "굳이 수술까지 가야겠습니까?"라면서 "이미 손 쓸 수 없는 환자를 질질 끄는 것, 그 시간에 살릴 수 있는 환자를 먼저 챙겨라"고 말했다. 김사부는 이를 무시하며, 총상환자를 수술실로 옮기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은재에게 수술실을 옮길 때까지만 환자의 출혈을 막으라고 지시했다. 민국은 "울렁증으로 수술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맡기냐"며 탐탁치않게 바라봤다. 민국은 "그러다 둘다 잘못될 것"이라 소리쳤으나 김사부는 "시끄러워"라고 말을 끊으면서 "포기하는 순간 핑계거리 찾게 되고, 할수 있다 생각하는 순간 방법을 찾는다"고 뼈있는 말을 남겼다.
이어 "걱정되면 직접 맡아 실력발휘해, 도망갈 핑계거리 찾지마라"고 돌아섰고, 은재는 사부의 신임을 받으며 "할 수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모두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은재는 "제발"이라고 기도하며 수술에 임했다. 다른 수술을 진행 중이던 김사부는 은재가 끝까지 해내길 믿었다. 은재는 고난도 개흉 수술을 진행, 은재는 "될 것 같다"며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ssu0818@osen.co.kr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2'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