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있지' 예지가 파리에서 버킷리스트였던 에펠탑이 보이는 유람선을 탑승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파리에있지'에 있지의 파리에서의 100시간이 공개 됐다.
체크인에 앞서 여권을 제출한 멤버들. 리아는 능숙한 영어 솜씨로 서류를 작성했고, 예지의 "나 근데 자판기에 있는거 먹으면서 올라가고 싶은데"라는 말에 류진이 "사실 리아만 필요한 거 아니야?"라고 했다. 이에 예지와 류진이 자판기로 향했다. 어느새 혼자 남게 된 리아. 꿋꿋하게 체크인을 마치고 멤버들을 방으로 안내했다. 방으로 들어온 리아는 "여기 보니까 기숙사 살 때가 생각난다"는 말에 예지는 "여기에 우리 또래가 많겠지"라고 추측했다.
밥을 양껏 먹은 멤버들. 리아와 채령은 "머플러 찾아 삼만리"를 떠났고, 나머지 멤버들은 비니를 사기 위해 캐쥬얼한 옷가게에 들어섰으나, 진열 되어 있는 먹거리에 환호 했다. 류진은 "눈으로 벌써 다 건졌잖아"라면서 즐거워 했다.
리아와 채령은 거리에서 춤을 추는 버스킹 공연을 지나키게 됐다. 이에 리아는 "채령아 빨리 너가 할 수 있잖아"라고 했고, 채령이 즉석에서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수줍은듯 하던 채령은 리아의 "찍어 줄게 우리 뮤비에서처럼 해봐"라고 했고, 화면에는 뮤비 속의 채령이 등장 했다. 공연이 끝나자 리아는 "채령아 네 덕분에 파리 사람들이 이제 있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라면서 웃어보였다.
헤어졌던 멤버들이 약속한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에펠탑 앞에서 각자의 사진을 찍어주면서 또래 여자아이들로 돌아간 멤버들. 채령은 "내가 본 것 중에 제일 예뻐"라고 했고 류진이 "그 말 진짜 엄청난 말인데"라고 했다. 표현하는 것을 멈추지 못했던 채령은 멤버들과 노래를 부르다가도 "아 진짜 너무 좋아"라면서 카메라를 향해 함박 웃음 지어 보였다. 예지는 "나 이거 버킷리스트였어"라면서 "나 지금 너무 행복해"라는 말을 연발했다. 그런 그의 모습에 다른 멤버들도 행복함을 표현했다.
Mnet '파리에있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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