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회생활' 은성, "함박웃음 꼬마쌤" 일일 꼬마 선생님 선거 1등!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22 00: 21

아이들이 일일 꼬마 선생님 선거를 시작했다.
21일에 방송된 tvN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최연소 인생러들의 본격적인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은성이가 일일 꼬마 선생님으로 뽑혔다. 
이날 아이들 사이에서는 선생님을 도와줄 일일 꼬마 선생님 투표가 시작됐다. 일일 꼬마 선생님 후보에 오른 아이들은 한 명씩 앞에 나와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은성이는 "친구들의 장난감 정리를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론이는 "친구들이 의자에 걸려서 넘어지면 잡아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연이는 "친구들 장난감 정리를 돕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영이는 은성이로부터 한 표를 받았다. 제영이는 기분이 낮은 투표수에 표정이 굳었다. 이어서 은성이는 두 표를 받았다. 뒤늦게 채윤이도 손을 들어 은성이는 총 세 표를 받았다. 
하지만 아론이는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아이들이 0표에 웃기 시작했다. 이어서 세연이 역시 0표를 받았다. 그때 아론이가 손을 번쩍 들었다. 세연이는 이로서 1표를 받았다. 
꼬마 선생님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은성이가 뽑혔다. 서천석 박사는 "하람이는 처음부터 은성이를 뽑을 수 밖에 없었다. 첫날에 하람이 필통이 떨어졌을 때 주워주고 초콜릿을 나눠줄 때도 칭찬을 해줬다. 선거가 있을 줄 몰랐겠지만 하람이를 기분 좋게 만들어줬다"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은성이가 여러 아이들과 두루두루 잘 섞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은성이가 대장은 되기 싫어하는데 꼬마선생님은 하고 싶어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천석 박사는 "대장은 혼자 있지만 꼬마 선생님은 선생님도 옆에 있어서 부담이 덜하다. 그래서 꼬마 선생님 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꼬마선생님이 된 은성이가 선생님 옆에서 아이들의 점심 급식을 도왔다. 아이들은 사이좋게 앉아 점심 급식을 먹었다. 은성이는 행여 아이들이 불편한 게 있을까봐 계속 두리번 거렸다. 아론이는 아욱국에 밥을 말아 먹으며 식판을 통째로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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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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