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서' 정해인, "은종건X임현수 숙소 모두 폭포뷰" 나이아가라 큰 손 핸님[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22 06: 52

정해인이 나이아가라에서 집라인, 크루즈 등을 즐겼다. 
21일에 방송된 KBS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이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마지막 여행 일정을 보낸 가운데 집라인, 크루즈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는 함께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다. 정해인은 "폭포를 가까이에서 보려면 미국 쪽에서 보는 게 좋고 전체적인 풍경은 캐나다에서 봐야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임현수는 "내가 여기 오기전에 미리 검색을 해봤다. 1초에 떨어지는 물이 7천만 톤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형들이 놀라워 하자 임현수는 "잠깐만 헷갈린다"라며 다시 자료를 살폈다. 정답은 1초에 7천 톤이었다. 정해인은 "7천이 7천만톤이 되는 기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과 임현수, 은종건은 나이아가라 집라인에 도전했다. 은종건은 "좋은 풍경을 보니까 보고 싶다. 이제 한국 갈게"라고 소리친 후 하강했다. 이 모습을 본 정해인은 웃음을 터뜨렸다. 
다음은 정해인이 출발선에 섰다. 정해인은 카메라로 경치를 찍었다. 정해인은 "시청자분들께 이 경치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꼼꼼하게 세팅했다.  
정해인은 집라인을 타면서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생각보도 속도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해인은 "구름이 마치 폭포처럼 떨어진다. 구름이 쏟아지는 것 같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감탄했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 역시 또다른 풍경의 묘미를 자랑했다. 
정해인은 "많이 무섭지 않고 재밌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세 번이나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나이아가라 크루즈를 탄 정해인은 "압도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현수는 "이건 미쳤다"라고 감탄했다. 정해인은 "신발과 옷이 다 젖었다. 우비가 의미가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해인은 "오늘 버킷리스트를 이뤘다"라고 감격했다. 나이아가라와 멀어지자 정해인은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추운 걸 모르겠다. 마치 거친 파도를 뚫고 항해를 성공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해인은 "함께해서 더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현수는 자신의 표정을 보고 "태어나서 처음 짓는 표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는 여행의 마지막 밤을 나이아가라 야경이 펼쳐진 호텔에서 맞이했다. 사다리타기 게임에서 정해인은 1등을 차지해 폭포뷰 방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은 "마지막 밤이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다 폴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은종건과 임현수는 정해인의 말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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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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