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두리틀'(감독 스티븐 개건)이 151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지난 21일까지 누적관객 151만 231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월 개봉했던 전 세대 관람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3'의 누적 관객수인 150만 7922명을 넘어선 수치다. '닥터 두리틀'은 대한민국 반려인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이자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시리즈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3'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으며 장기 흥행 순항 중이다.
'닥터 두리틀'은 꾸준한 입소문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구정 연휴에도 반려인들을 위한 사랑스러운 영화로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대 동물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치유하게 만드는 영화 속 상황과 장치들이 관객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