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앨범 'FIRST COLLECTION'을 발표하며 타이틀곡 ‘굿 가이(Good Guy’)로 음악방송에서 연이어 1위를 휩쓸고 있는 SF9의 9인9색 화보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를 통해 공개됐다.
SF9은 매거진 바자 2월호를 통해 개성에 맞는 수트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스트라이프, 레더, 실키한 재질의 블랙 수트 착장을 입은채 절제된 섹시미를 뽐냈다.
촬영 이후, SF9과 관련된 아홉개의 키워드로 진행된 인터뷰에는 컴백 이틀 전의 마음, 첫 순간의 기억, 패션 스타일과 좋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 등 멤버들의 솔직하고 간결한 답변을 내놓기도.
특히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로운에게 어떤 미래를 꿈꾸느냐고 묻자, “내적으로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 단단하게 흔들리지 않고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김석우를 꿈꾼다”고 대답했다.
멤버 영빈은 “후배에게 인정받는 그룹, 팬들이 믿고 보러 와주는 팀이 되었으면 한다”, 휘영은 “결말을 알 수 없는 영화처럼 살고 싶다. 위기가 와도 기회를 만드는 삶이었으면 한다”고 답했다.
찬희는 “당장 올 미래에는 행복하게 낮잠을 청하고 싶다”, 인성은 “팬들과 오래도록 보고 싶다”, 유태양은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다원은 “거창한 미래보다도 내가 지금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삶. 그거면 충분하다” 재윤은 “SF9 아홉명 모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고, 주호는 “SF9이라는 음악적 장르를, 솔로가수 주호라는 장르를 만들고 싶다”며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SF9은 지난 7일 첫 정규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굿 가이(Good Guy)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진행중이다. SF9은 지난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7일 KBS2 ‘뮤직뱅크’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대세 그룹으로 자리하고 있는 SF9의 더 많은 모습은 하퍼스 바자 2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mk32442osen.co.kr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