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ONE(정제원)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편안한 모습은 담아낸 이번 화보에서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존재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2월 방영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더 로맨스' 이야기와 함께 요즘 그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생각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더 로맨스'에서 그는 웹 드라마 작가에 도전할 예정이다. 작가로서 글을 쓴다는 포맷 자체가 신선하게 느껴져서 확신이 들었다는 그는 상대역인 배우 강한나와 함께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로맨스 판타지를 나누면서 한편의 글을 완성하게 될 예정이다.
요즘 그에게 가장 우선은 ‘사랑’이라는 감정이다.
“회사를 나오고 혼자서 무언가를 시작하려고 보니 사랑이라는 것은 늘 최우선으로 둬야 하는, 절대 잃어선 안 되는 감정이더라고요. 남녀 간의 사랑도 있지만 친구나 같이 일하는 스태프 등 사람 간의 관계도 사랑이잖아요. 지금의 제겐 사랑이 첫 번째고, 일은 두 번째로 중요해요. 사랑이 우선이 되면 일 역시 잘 풀리는 것 같아요.“
2월부터는 해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ONE(정제원)을 사랑해주는 해외 팬들에게 그가 다른 세상 사람같이 느껴지지 않도록 팬들과의 소통을 조금 더 활발히 할 계획이다. 그가 직접 찾아가서 얼굴도 보고 노래도 들려줄 생각이라고. 그와 동시에 해외의 다양한 문화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다.
앞으로 발매되는 앨범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정제원, 그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지난 20일에 발행된 '그라치아'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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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