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 이훈이 예능 프로그램 MC로 뭉쳤다.
김보성과 이훈은 29일 첫방송되는 SBS플러스 신규 오리지널 프로그램 ‘내기맨’에 MC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제목 그대로 서울 일대를 돌며 상상치도 못한 각종 내기를 한다.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의리남’ 김보성은 “대한민국이 ‘의리공화국’이 될 때까지 골목을 누비며 접수하으리”라고 외치며 오직 끈기 하나로 이훈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뜨겁게 훈훈한 남자, 이훈은 “남과 같이 해서는 그 이상이 될 수 없다”는 의지와 열정으로 똘똘 뭉쳐 김보성과 맞붙는다.
언뜻 봐서는 물과 기름처럼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첫 회 녹화를 지켜본 제작진들은 입을 모아 이들의 케미를 칭송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보성과 그런 김보성에게 대응하는 이훈의 케미는 빵빵 터지는 웃음을 보장한다는 것이 제작진들의 전언이다.
생각 없이 봤다가 배꼽을 잡고 웃게 되는 ‘내기맨’은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