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새 외국인 공격수 윌리엄 바비오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라질 출신 윌리엄 바비오는 175cm, 72kg의 체격으로 개인기술과 돌파력이 뛰어난 측면 윙포워드다. 2011년 노바이구아수에서 프로에 데뷔해 브라질 명문 바스쿠 다 가마와 샤페코엔시를 거치면서 브라질 1, 2부를 두루 경험했다.
또 바비오는 프로 통산 총 255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했고, 2013시즌 주리그인 캄피우나투 고이아스와 2016시즌 캄페오나투 카리오카에서 각각 우승을 경험했다. 국제경험 또한 풍부하다. 남미 최상위 클럽 대회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코파 수다메리카나에 총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윌리엄 바비오의 영입으로 부천은 공격진에 더욱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전지훈련에 곧장 합류한 윌리엄 바비오는 “팀에 빨리 적응해 나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