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레드카펫에서 짤막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브래드 피트는 “나는 LA에서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우리 모두 즐기며 진짜 좋은 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친구들도 있고 사랑스러운 아이들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커피도 언제든 마실 수 있다”며 “나의 강아지도 있어서 내 인생에 불만이 없다”고 털어놨다.
브래드 피트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의 사이에서 6명의 아이를 키워왔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6년 9월, 12년간의 결혼생활을 접고 이혼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관객들을 만났는데, 이날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watc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