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팬' 박소담에 화답 "연기 믿을 수 없을 정도♥︎"(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1.22 14: 11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박소담의 '팬심'에 훈훈한 화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샤를리즈 테론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박소담이 앞서 SNS에 올린 본인과의 인증샷을 다시금 게재했다. 이와 함께  "'기생충'에서의 연기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SAG 수상 축하한다"라는 축하글을 올렸다.
앞서 박소담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OMG(오 마이 갓)"이라는 글과 함께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린 바. 사진 속 박소담은 샤를리즈 테론에 폭 안겨 있는 등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매 케미같다는 반응.

이 사진에도 샤를리즈 테론은 "너무 사랑스럽다. 만나서 반가워!"라는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던 바다.
한편 박소담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26회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 SAG)에서 최고상인 앙상블상(Cast In A Motion Picture)을 받았다. 미국배우조합상은 영화배우, 스턴트맨, 성우, 엑스트라, 모델 등을 회원으로 하는 세계 최고 연기자 노조인 미국배우조합에서 주최하는 시상식. 제작가조합상(PGA), 감독조합상(DGA), 작가조합상(WAG)과 함께 4대 조합상으로 불린다.
'기생충'의 연출을 맡은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선균, 이정은, 최우식, 박소담은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그런가하면 샤를리즈 테론은 오는 2월 9일 열리는 제9 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밤쉘'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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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를리즈 테론 SNS, 박소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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