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일반인 여성과 재혼한다. 이혼한 지 5년 만에 새 가정을 꾸리게 된 것이다.
류시원의 소속사 측은 22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류시원이 2월 중순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류시원은 지인을 통해 예비신부와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예비신부의 마음과 배려심에 반해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0년 류시원은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이혼 조정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다 이혼 소송 3년 6개월 만인 2015년 정식적으로 이혼했다.
다음은 류시원의 소속사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배우 류시원씨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류시원씨가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으며 류시원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류시원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류시원씨는 앞으로 배우로써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atch@osen.co.kr
[사진] OSEN DB, 류시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