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측, 美영화 '전생' 출연 소식에 "검토 중인 단계" [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1.23 12: 44

 배우 최우식이 한국을 넘어 미국 영화 시장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까.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미국 영화 배급사 A24의 러브콜을 받았고, 현재 준비 중인 영화 '전생(Past Lives)'의 주연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23일 오후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OSEN에 "출연 확정은 아니다. 검토 중인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최우식이 물망에 오른 영화 '전생(Past Lives)'은 어린 시절 연인처럼 지내던 두 남녀가 떨어져 각자의 삶을 살다 다시 재회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 셀린 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제작한 스콧 루딘, '레이디 버드' 제작자 엘리 부시가 제작을 담당한다. 영화 '전생(Past Lives)' 촬영은 이번 봄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최우식은 지난 20일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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