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연자, 46년 가수 내공 폭발..설 연휴 가장 완벽한 노래 선물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1.23 16: 00

 가수 김연자가 46년 가수 내공을 발휘했다. '블링블링'부터 '아모르파티'까지 노래로 큰 응원을 전했다.
23일 생방송된 SBS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김연자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화려한 스타일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김연자는 MBC '복면가왕'에서 트로트가 아닌 가요를 부르며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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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는 열정적인 춤과 함께 신곡 '블링블링'을 열창했다. 김태균과 신봉선도 김연자와 함께 춤을 췄다. 김연자는 "저 혼자 열심히 해서 박수 받은줄 알았는데 다 같이 박수를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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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는 트로트 후배 유산슬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자는 "그분은 항상 똑같다. 언제나 겸손하고 선배와 후배를 정말 잘 챙겨준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유산슬의 '합정역 5번출구'를 자신만에 스타일로 소화했다.
김연자는 화려한 의상 역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연자는 "의상은 전부다 다 맞춘다"며 "의상은 어디에나 없어서 그냥 맞춰버린다. 300벌 정도 된다. 발을 디딜 틈이 없다. 그런데도 입을 옷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김연자의 과거 첫사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문자를 보냈다. 김연자는 광주에 사는 시절 집 앞에 사는 서울로 간 오빠를 짝사랑한 과거를 털어놨다. 김연자는 "내가 좋아한 사람이 어떤 스타일인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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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는 올해로 46년째 가수로 활약하면서 '정든 님'을 열창했다. 김연자는 "원래 더 슬프게 불러야 하는데 '컬투쇼'라서 즐겁게 불렀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를 열정적으로 불렀다. 김연자는 옷을 휘날리면서 라이브로 노래했다. 김연자는 "제가 인생 찬가를 부르고 싶다고 윤일상에게 말씀 드렸다"고 '아모르 파티'가 담고 있는 의미를 소개했다. 
김연자는 오는 2월 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김연자는 "올해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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