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트인 크리스티안이 친구들을 초대했다.
23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덴마크인 크리스티안이 한국으로 친구들을 초대했다.
크리스티안은 "한국 사람들 보면 가끔 아무것도 안하고 천천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빨리빨리 하다보면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티안은 "한국 사람들은 다들 SKY대를 꿈꾸고 대기업에 가고 싶어한다. 근데 덴마크 사람들은 그냥 직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근데 크리스티안은 대기업을 다니지 않냐"라고 물었다. 크리스티안은 웃으며 "그렇다. 한국은 돈 없으면 못 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크리스티안은 덴마크가 아닌 한국에서 사는 이유에 대해 "덴마크는 거의 집에서 논다. 한국은 밖에서 놀아서 더 재밌다. 나는 덴마크보다 한국이 더 행복한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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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