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이 설 극장가에 웃음을 선사하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배우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은 지난 22일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23일 전일 대비 관객수 48.1%가 증가하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코믹 액션 장르인 만큼 동시기 개봉작과 비교해 비교해 가장 빠르게 관객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히트맨'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12만 5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21만 7434명으로,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