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좋은 글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구혜선은 23일 자신의 SNS에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은 팬이 전해준 듯 보이는 글귀가 캡처돼 담겨져 있다.
'관종 구혜선에게 전하는 말..'이라고 시작하는 글은 "‘관’심과 사랑이 목마른 그대에게 전합니다. ‘종’일 누군가에게 아픔을 털어 내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은 그대에게 전합니다"라고 전한다.
이어 "그대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아직도 그대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은 주위에 많습니다. 부디 혼자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언제든 마음속 이야기를 해주세요"라며 "그대의 마음에 평온함이 깃들길 바라며, 짧은 글 한 편 전해드립니다"라고 다시 글 한 편을 소개한다.
해당 글을 "생각이 많아지고 네 곁의 누구도 힘이 되지 않아 외롭겠지만 가끔은 누구나 그렇단 사실을 잊지 마. 내 사람 같은 친구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함께 살아온 가족조차 너를 쓸쓸하게 하지만 사실은 깊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란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현재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은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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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