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팬미팅→'블랙머니' 수익금 전액 기부.."팬들과 함께해 더 큰 의미" [★SHOT!]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1.24 11: 27

배우 이하늬가 팬미팅과 영화 '블랙머니'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하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 기쁜 소식 알립니다.^^ 작년 팬미팅, 영화 블랙머니 수익금 전액기부 되었습니다. (하늬모하늬 기부처는 조금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곳에 가도록 할께요!)"라는 글과 함께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그는 "팬분들 함께 기부처 투표해주고 고민해줘서 참 고맙고 그래서 저에게는 더 의미있네요. 나눌수 있는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랑하는 분들과 편안한 연휴되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훈훈함을 더했다.

21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40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배우 이하늬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sunday@osen.co.kr

이하늬는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프로그램 출연료를 여성단체에 기부하는가 하면 지난 2018년에는 방글라데시 난민촌에서 여성과 아이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하는 데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과 '블랙머니'로 관객들을 만났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이하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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