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형제그룹' 원어스(ONEUS)와 원위(ONEWE)가 설날을 맞아 훈훈한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원어스와 원위는 각각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설날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원어스는 화사하면서도 기품 있는 한복 자태로 등장해 눈부신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식 팬클럽 '투문(TO.MOON)'을 향해 유쾌하면서도 잔망스러운 말투로 다정히 명절 인사를 전했다.
원어스는 "이번 설날도 원어스와 함께 가족, 친척 그리고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 되셨으면 좋겠다. 2020년도는 저희 원어스가 좋은 음악,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릴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2020년도 원어스와 투문 함께 가자~"라고 훈훈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원위 역시 단정한 오색빛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멋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밝고 힘찬 분위기 속 원위는 "연휴 동안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 가족, 그리고 친척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라는 거 잊지 마시고 원위 노래와 함게 귀성길, 귀경길 안전운전도 잊지 마세요. 2020년 여러분들이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길 바라며, 올해에도 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 기대해 주세요"라고 인사했다.
원어스와 원위는 RBW 형제그룹으로 데뷔 프로젝트 '연습생 Real Life 데뷔하겠습니다'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원어스는 지난해 1월 가요계에 데뷔, 'US' 시리즈 3부작을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퍼포먼스, 가창력을 자랑하며 차세대 K팝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원위는 RBW가 처음으로 선보인 5인조 실력파 보이밴드로, 첫 싱글 '1/4'에 이어 '2/4'까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원위만의 탄탄한 음악세계를 구현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원어스는 오는 2월 최근 발표한 일본 두 번째 싱글 '808'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며, 원위는 새 앨범 준비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RB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