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테일러 스위프트가 식이장애로 어려움을 겪었었다고 털어놨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제36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다큐멘터리 ‘테일러 스위프트: 미스 아메리카나(Taylor Swift: Miss Americana)’의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서 힘들었던 점, 도전했던 과정, 그리고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던 경험을 털어놨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파파라치에 사진이 찍혔던 적이 있는데 그 사진을 본 사람들이 ‘스위프트 임신한 거 같다. 살이 쪘다’고 말했었다”라며 “그런 말을 듣고 나는 먹는 것을 거부했었다. 거식증에 걸렸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테일러 스위프트는 “먹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을 통해 강렬한 에너지를 얻는다면 보이는 것에 관계없이 즐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생각을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 미스 아메리카나’는 넷플릭스를 통해 1월 31일 공개된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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