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S 트렌드를 저격할 ‘오빠’가 개콘에 출연한다.
내일(25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코너 ‘셀럽 언니’에 톱스타들이 먼저 찾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연초부터 인싸가 될 수 있는 완판템을 선보이는 이색 무대를 꾸민다.
이번 방송에서는 홈쇼핑에 첫 도전하게 된 ‘셀럽 언니’의 모습이 그려지는 한편, 무려 1400억의 매출 신화를 달성해낸 완판 신화 김우리가 등장해 모두의 주목을 받는다. 하지만 방송이 온에어되자 판매해야 하는 카디건의 단추가 떨어지는 등 숨 멎게 한 위기상황이 잇따라 펼쳐진다고.
관객도 긴장하게 만든 위급 상황에 김우리는 베테랑의 기지를 발휘, 단추가 떨어진 카디건을 원피스처럼 연출하는 팁으로 순식간에 방송사고를 화제의 1분으로 바꿔 객석의 환호를 끌어낸다. 또한 평범한 티셔츠도 ‘힙’이 넘치는 인싸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공개하며 떠오르는 ‘셀럽 오빠’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스타일링은 물론 다이어트, 증거 은폐에도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고데기 아이템으로 또다시 매진 사례를 쓰며 레전드다운 활약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seunghun@osen.co.kr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