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크리에이터 겸 쇼핑몰 대표 하늘이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하늘은 24일 오후 개인 SNS에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서 그는 최근 불거진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먼저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며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과거의 행동들로 항상 마음 한편이 불안하고 무서웠다"며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정말 미안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과거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사과할 기회를 꼭 주셨으면 좋겠다.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더불어 하늘은 "이 일로 상상조차 안 될 만큼 실망하신 팬 분들, 구독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그동안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했다.
하늘은 최근 기업 후기를 익명으로 작성해 공유하는 사이트 잡플래닛을 통해 그가 운영 중인 쇼핑몰 근무 관련 리뷰가 퍼지며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학교 폭력 의혹까지 제기돼 거센 비판 여론에 휩싸였다.
다음은 하늘의 학교 폭력 관련 자필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집니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과거의 행동들로 항상 마음 한편이 불안하고 무서웠습니다.
관심이 높아질수록 불안한 마음이 더 커져, 더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정말 미안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상처 받은 분들에게 지난 과거의 상처로 저를 마주하시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사과할 기회를 꼭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일로 상상조차 안될만큼 실망하신 팬분들 구독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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