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가 '리스펙'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오는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낭랑18세’에 맞설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공개된다.
판정단으로 자리한 래퍼 그리는 한 복면가수의 정체를 “99% 확신 한다”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과시했다. 특히 복면가수의 반전 매력 개인기에 그리는 몹시 놀란 듯 “그분이 맞다면 파격적인 개인기다”라며 말을 잇지 못해, 복면가수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과연 그리가 ‘리스펙’하는 복면가수의 정체는 ‘그 분’이 맞을지 관심을 모은다.
또 훤칠한 피지컬에 남자 아이돌로 예상되던 복면가수의 ‘주접 달인’ 개인기가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심 대변인’ 신봉선은 “골반이 주책바가지”라며 질색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아이돌스러운 외모에 반전되는 ‘주접’을 보유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공개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MC 김성주가 “어렵게 모신 분”이라는 힌트로 거물급 인물의 등장을 예고했다. 판정단 역시 “수트핏이 예사롭지 않다”며 이 복면가수의 정체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다. 김구라조차 “내공이 느껴진다”고 인정한 거물급 복면가수의 정체는 밝혀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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