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이후 바로 찾아옵니다". '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노광식, 정연주가 힐링 가득한 설날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를 건넸다.
2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이와 관련 '포레스트'를 이끌 주역 4인방인 박해진, 조보아, 노광식, 정연주가 설날을 맞이해 마음을 듬뿍 담은 인사를 전했다. 먼저 박해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족한 부분을 찾기 힘든 '로망남'이자 차가운 심장을 지닌 냉혈남 강산혁으로 3년 만에 야심찬 안방극장 귀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 박해진은 "2020년에는 여러분 모두 더욱더 즐겁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새해 '포레스트'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 '숲속 힐링 로맨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보아는 세상 두려울 게 없는 당당함과 오지랖으로 만인의 사랑을 받는, 매사를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떠오르는 에이스 외과의 정영재 역으로 데뷔 이후 첫 의사 도전에 나선다. 조보아는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힐링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며 "설 이후 저희 드라마가 첫 방송된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포레스트'와 함께 따뜻하고 힐링 받는 새해 시작해보아요'라며 애교 가득한 인사와 더불어 드라마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노광식은 싱그러운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 119 특수구조대대원 최창 역으로 안방극장 첫 도전을 감행한다. 노광식은 "경자년에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며 "'포레스트'는 많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한 숲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드라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최창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활기찬 메시지를 건넸다.
정연주는 범인 잡는 공무원 패밀리에서 태어나 차별화된 범인 잡기 직업을 물색하다가 특별사법경찰제도를 발견한 후 산림 보호 주무관이 된 오보미 역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정연주는 "2020년 설날,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며 "29일 방송되는 '포레스트'와 숲을 지키는 정의로운 공무원 오보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제작진은 "'포레스트'를 보면서 소소한 행복과 치유,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새해 고품격 드라마로 찾아뵐 ‘포레스트’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포레스트'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