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가 유산슬(유재석)을 향한 원대한 꿈을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내를 넘어 월드스타를 넘보는 트로트 영재 유산슬. BTS 선배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그날까지, 오늘도 산슬이는 연습에 매진.. 또 매진.."이란 글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0 그래미 어워드 초대 못 받았어요. #2040 그래미 쯤에는 초대 가능할까요. #비욘세 선배 제이지 선배 테일러 스위프트 선배 BTS 선배님들.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최근 미국 CBS 측이 공개한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아티스트 좌석표. 유산슬의 이름표를 합성해 새롭게 만든 해당 사진은 보는 이에게 큰 웃음을 안긴다. "전분빛깔 유산슬!!" 등의 응원글이 이어졌다.
그런가하면 오늘(25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설에 놀면 뭐하니?-산슬이어라'(연출 김태호)는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키운 트로트 영재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실황과 방송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장면으로 꾸며진다.
한편 유산슬은 지난 해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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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태호 PD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