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설을 맞아 과일을 깎고 전을 부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와중에 가수 겸 배우 성유리와의 우정도 돋보였다.
이효리는 25일 자신의 SNS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집 거실에 앉아 앞치마를 두른 채 과일을 손질하고 있다. 캐주얼한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과일을 깎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신선하다. 활짝 웃고 있는 그의 얼굴이 보는 이의 미소도 자아낸다.
이런 이효리의 게시물에 성유리는 "전 부치는 횰(효리)도 보여줘"라는 댓글을 올리며 친밀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후 이효리는 "옛다 성율(성유리)"이라는 글과 함께 진짜 전을 부치고 있는 사진을 게재, 눈길을 사로잡았다.
"효리더님 고생하셨어요", "천하의 횰언니도 명절은", "대박 맛있겠네요" 등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저에 동참,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여기에도 성유리는 "귀여운 횰리더"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던 바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해 9월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캡핑클럽'에 핑클 멤버들인 옥주현. 이진 성유리 등과 함께 출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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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