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했다. 45기 병만족에 합류한 조현은 KCM, 오스틴강, 유오성, 김다솜과 첫 만남에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7개 보물찾기 미션 중 2개를 접수했다.
조현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 출연했다.
“캠핑은 처음”이라며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 합류 소감을 전한 조현은 “어린 시절 6년 동안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다. 대회도 나갔었다. 하체로 물고기를 잡을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지며 기대를 높였다.
무엇보다 조현의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 출연이 화제가 된 건 예고편에서 인어 자태를 뽐내며 수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군살 없는 몸매와 인어 같은 자태, 하지만 이와 반대로 낚시와 사냥에 자신감을 드러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조현은 오스틴 강, KCM, 최자와 함께 ‘오빠 믿지’ 팀을 구성했다. 아이돌 그룹처럼 구호도 정하자면서 미국식 제스처를 취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현은 ‘오빠 믿지’ 팀의 홍일점으로 산뜻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조현은 오스틴 강과 핑크빛 기류를 만들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쌍둥이 폭포’를 찾던 중 오스틴 강이 조현을 유독 챙긴 것. 특히 조현은 오스틴 강이 밀림에서 ‘코스투스속’이라는 잎을 발견하자 “먹어볼까?”라며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현은 오스틴 강의 배려에 “제일 가까이에서 나를 많이 챙겨준 것 같다. 의지가 정말 많이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 방송 이후 조현의 이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 사랑 감사합니다. 다음주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세요”라는 글과 포털사이트를 캡쳐한 사진을 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조현이 활약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