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양치승, '양크루지' 세뱃돈에 직원들도 '화들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1.26 10: 37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연초부터 올 갑버튼을 달성한 갑갑한 사연은 무엇일까.
26일 설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과 직원들의 좌충우돌 새해맞이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양치승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의 부모님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뜻깊은 연탄 봉사도 함께 하는 등 큰형 같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KBS 제공

하지만 이런 훈훈함도 잠시 뿐, 양치승은 갓 채용된 신입직원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라 기존 직원들을 향해서 “교육 똑바로 안해?”라고 폭발하는 등 갑자기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관련 사진 속에서는 눈을 부릅 뜬 살벌한 양치승과 도무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채 그대로 얼어붙은 신입 직원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군다나 그 직원은 채용 당시 양치승이 극찬하며 합격시킨 특급 인재였던 만큼 그런 그가 대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토록 대노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김숙과 심영순 등 출연진들은 “진짜 답답하다”며 갑버튼을 연타했고 양치승 본인까지 갑버튼을 누르며 자폭했다. 과연 이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양치승으로부터 상상도 못한 새뱃돈을 받게 된 직원들은 황당해했고, 한 직원은 “찌질하다”고까지 했다는 후문. 양치승을 ‘양크루지’에서 ‘찌질 보스’로 만든 특별한 선물이 무엇일지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초부터 올 갑버튼을 달성한 양치승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5시 KBS2 설 특집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