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그래미 어워드' 공연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5일(설날) 방탄소년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020.01.24 #BTS #방탄소년단 #실시간방탄 #BlackSwan #MAP_OF_THE_SOUL_7"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한 연습실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편안한 의상을 착용한 멤버들은 본격적인 안무 연습 직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거나 간식을 먹으면서 허기를 달랬다. 최근 '그래미 어워드' 공연이 확정된 만큼 미국 시상식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진행되는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시상자로 참석한 데 이어 2년 연속 그래미 무대에 오른다.
그래미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특별한 '그래미 순간(GRAMMY Moments)'이라는 주제로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디플로(Diplo), 릴 나스 엑스(Lil Nas X),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과 'Old Town Road All-Stars'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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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