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연정훈이 최약체라는 도발에도 투호 겨루기에서 극장골을 넣으며 영웅이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잠자리 복불복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퇴계 이황이 자란 한옥에서 저녁식사 복불복에 임했다. 한우 한 상이 걸린 저녁식사 복불복은 투호 겨루기로 치러졌고, 앞서 복주머니 지키기 게임을 통해 배우팀은 5개, 가수팀은 8개를 던지게 됐다.
배우팀 첫 주자로 나선 연정훈은 2개를 던졌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어 김선호, 문세윤이 모두 실패하며 패배의 그림자가 짙어졌다. 하지만 8개를 던진 가수팀도 모두 실패하며 재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투호에 넣는 팀이 이기는 가운데 가수팀 라비가 먼저 던졌지만 실패했다. 배우팀 첫 주자로는 연정훈이 나섰다. 가수팀은 연정훈의 허당미를 공격하며 도발했지만 투호에만 집중한 연정훈은 바로 성공하며 배우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연정훈은 환희에 찬 소리를 지르며 “한문 다 극복했다”고 포효했다. 김선호, 문세윤은 큰 형이 가져온 승리에 함께 기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