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터 김동현이 오랫동안 출전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박세리, 조준호, 최병철, 곽윤기, 김동현이 출연, '집사부올림픽'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사부일체'의 사부는 골프 선수 박세리, 유도 선수 조준호, 펜싱 선수 최병철,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UFC 파이터 김동현이었다.
사부들은 각자 그간 선수로서 한 활약을 밝히며, 현재 자신의 위치를 설명했다. 그 가운데 김동현은 "2019년까지는 현역이라고 당당히 말했는데, 이제 경기를 안 한 지 꽤 됐다. 이제 현역이란 말을 말아야겠다 싶다"고 밝혔다.
김동현의 말을 듣던 조준호는 "계약 남았다고 들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동현은 "계약은 남았다. UFC가 보면 안 된다. 메일을 스팸에 넣어놨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부상이 좀 있다"라고 해명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