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소유진의 멋쟁이 엄마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소유진은 설을 맞아 집으로 어머니 이성애 씨를 초대했다. 젊은 멋쟁이 어머니의 등장에 김구라는 “흰머리만 염색하시면 아주 젊게 보이겠다”고 칭찬했다.
소유진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이 차가 30세다. 어머니가 젊어보일까 봐 한 번도 염색을 안 하셨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소유진은 부모님의 나이 차이 때문에 백종원과 결혼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사위 백종원은 젊은 장모에게 싹싹했다. 소유진은 “여봉봉. 나랑 서현, 세은이랑 엄마랑 나갔다 올게”라고 했고 백종원은 흔쾌히 아들과 둘이 있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설날을 맞아 장모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장모는 잘 먹겠다고 사위에게 인사했고 백종원은 “한 살 덜 드시라고 떡은 조금만 넣었다”고 센스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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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