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돼"…이상윤‧신성록‧이기우‧정진운→앨리샤 키스, '사망'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1.27 11: 44

배우 신성록, 방송인 오상진,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 등이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를 애도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26일(현지시간)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수의 해외 매체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날 아침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며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헬기 사고로 코비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사망했다.

이상윤, 신성록, 이기우, 정진운이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OSEN DB

오상진, 아이콘 바비가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OSEN DB
전설적인 스타의 사망 소식에 농구를 사랑하는 연예계 스타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룹 아이콘 멤버 바비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진을 올리며 애도했다.
방송인 오상진은 “RIP Kobe”라는 글로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에 슬픈 마음을 전했고, 신성록은 “말도 안돼. 코비. 믿을 수 없다”는 글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진을 게재하며 현실을 부정하는 듯한 반응으로 전설을 추모했다.
배우 이기우도 “말도 안돼”라며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2AM 정진운 역시 “R.I.P”라는 문구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진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 밖에도 다니엘 헤니, 천정명, 심지호 등이 코비 브라이언트를 애도했다.
신성록 인스타그램
팝스타 앨리샤 키스도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며 노래했다. 앨리샤 키스는 2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어워즈에서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우리는 또 한명의 영웅을 잃었다”며 “이렇게 떠날 줄 몰랐다. 잠시 그를 추모하겠다”고 말했다. 앨리샤 키스는 “위 러브 유 코비”라고 말하며 보이즈 투멘의 아카펠라 추모 무대를 꾸몄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는 고등학교를 마친 후 1996년 드래프트에서 샬럿 호니츠의 지명을 받은 후 곧바로 LA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다. 2016년 은퇴할 때까지 20년 동안 팀을 5번 우승시켰고, 올스사팀에는 18번 선발됐다. NBA 통산 3만 3643점을 득점하는 등 ‘NBA 전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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