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월드투어 ‘ODE TO YOU’ 북미 투어 성료..8개 도시 글로벌 팬 열광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1.27 10: 33

그룹 세븐틴이 월드투어 ‘ODE TO YOU’의 북미 투어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뉴어크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북미 투어를 개최한 세븐틴은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 시티, 로스앤젤레스, 새너제이, 시애틀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료하며 공연돌의 저력은 물론, 글로벌 대세로서의 막강한 파급력을 과시했다.
이번 북미 투어는 지난 2017년 SEVENTEEN 1ST WORLD TOUR ‘DIAMOND EDGE’에 비해, 개최 지역이 대폭 확대됐다. 특히 시카고와 댈러스를 제외한 6개 도시에서는 처음 월드 투어를 진행해, 수많은 글로벌 팬들을 기대케 했다.

세븐틴은 콘서트에서 ‘숨이 차’, ‘박수’, ‘HIT’을 통해 폭발적인 파워를 선보이는가 하면 ‘고맙다’, ‘울고 싶지 않아’, ‘끝이 안보여’로 특유의 감성을 전달했으며 힙합, 퍼포먼스, 보컬 유닛의 무대는 또 다른 매력을 물씬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아낀다’, ‘예쁘다’ 등은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해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웃음꽃’에서는 현지 팬들이 한국어로 함께 따라 부르는 장관을 이뤄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세븐틴은 현지 언어로 소통하고 스테이지 곳곳을 누비는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세븐틴은 이번 투어에 앞서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진행자와 시청자들로부터 “경이롭고 환상적”이라는 호평을 받아 화제를 모았고, 휴스턴 현지 방송에서는 티켓을 구하기 위해 공연장 앞 인산인해를 이룬 세븐틴 팬들의 모습을 다루기도 했다.
빌보드, 시카고 트리뷴 등 해외 여러 현지 매체에서도 세븐틴의 월드투어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며 “곡예에 가까운 춤을 추면서도 모든 노래를 라이브를 소화한다”, “알앤비, 힙합, 댄스 팝을 매력적으로 혼합”, “정교하고 인상적이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세븐틴은 현지 기준 지난 10일 뉴어크, 12일 시카고, 14일 댈러스, 15일 휴스턴, 17일 멕시코 시티, 19일 로스앤젤레스, 21일 새너제이, 23일 시애틀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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