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나부터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까지 폭풍 체중 감량으로 리즈 미모를 되찾았다.
27일 신동이 무려 30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말 116kg이었지만 꾸준한 다이어트로 30kg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
신동은 수없이 다이어트를 시도한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당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하지만 요요로 체중 감량에 실패했다. 이에 신동은 ‘요요신동’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그런데 이번에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3개월여 만에 30kg을 감량했다. 30kg 체중 감량 후 신동의 비주얼은 이전과 상당히 달라졌다. 다이어트 전과 달리 날렵해진 턱선과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신동은 최종 목표가 75kg이라고.
신동은 그간 다이어트 후 요요를 경험했지만 이번에는 다이어트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전에는 굶어서 요요, 이번에는 3끼 먹으니까 요요 걱정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신동은 목표 체중 감량 후 노유민처럼 요요 없이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신동 뿐 아니라 지난해 유재환, 다나, 강남 등이 20~3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유재환은 무려 32kg을 감량하고 새롭게 태어났다. 체중 감량 전후가 같은 사람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변신을 했다.
체중 감량 전에는 귀여운 외모가 매력적이었는데 다이어트 후에는 샤프해진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여준 유재환은 여러 예능에서 활약해서 뮤지션으로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다나는 지난해 갑자기 살이 찐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나는 공개 열애를 한 남자친구와의 결별, 이로 인한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30kg 가량 체중이 불어났고 82kg까지 기록했다.
다나는 6개월 동안 피나는 노력 끝에 총 20kg을 감량했고 감량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7kg을 감량해 천상지희 시절과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돌아와 수영복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강남은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열애 후 6개월여 만에 18kg 쪘지만 결혼을 앞두고 15kg 감량에 성공해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다나, 유재환, 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