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2' 이성경, 안효섭 도움으로 출혈 막았으나 '고소' 위기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1.27 22: 03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이성경이 안효섭 도움으로 출혈을 막았으나 환자로부터 고소 위기에 놓였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연출 유인식, 이길복 극본 강은경)'에서 은재(이성경 분)는 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과다출혈을 하게 됐다. 마침 우진(안효섭 분)이 은재를 발견해 급하게 응급실로 옮겼다. 은재는 그런 우진의 옷깃을 잡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다행히 우진의 응급처치가 성공되었고, 은재는 비로소 미소를 되찾았다. 
은재에게 칼을 휘드른 사람은 가정폭력을 당한 아내였다. 사실 남편에게 분노해 남편을 저격하려 했으나 이를 막으려던 은재에게 실수로 찌른 것이다. 남편은 모든 상황을 무시한 채 적반하장으로 나왔고, 이에 김사부가 분노했다. 게다가 가정폭력을 당한 아내는 남편의 폭력이 무서워 진실을 함구했다. 

결국 CCTV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은재가 환자가족에게 시비를 거는 듯한 영상이 포착됐다. 이를 알리 없는 은재는 "남편이 잘못해서 생긴 일"이라면서 안타까운 상황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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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낭만닥터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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