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2년 만에 연락 온 황당한 前 남친…곽정은 "구질구질하다" 일침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1.28 09: 33

‘연애의 참견3’ 전 남자친구가 황당한 이유로 2년 만에 다시 연락해온 사연이 찾아온다.
28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헤어진 지 2년 만에 연락해 ‘김치통’을 찾는 황당한 남친의 이야기가 스튜디오에 펼쳐진다.
고민녀는 2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받는다. 만나자는 이유는 다름 아닌 김치통 때문이었다고. 뜬금없는 연락에 당황한 고민녀는 전 남친의 진심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스튜디오에 도움을 요청한 것.

KBS Joy 제공

이같은 사연에 프로 참견러들은 초반부터 앞 다투어 각자 참견을 쏟아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연애 박사’ 곽정은은 “어질어질 구질구질”이라며 고개를 가로저었고, 주우재는 “어디서 젓갈 냄새 안나요?”라며 짠내 나는 상황에 어이가 상실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됐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서장훈은 “앞으로 ‘한 줄 참견’은 100초 안에 다 끝내야 한다”며 초시계를 가리켰다고 한다. 새로운 제도에 긴장한 프로 참견러들은 100초라는 시간 제한 속에서 짧고도 강력한 한방을 날리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곽정은은 서장훈이 “100초 시작합니다”라며 스타트를 누르려고 하자 “야, 잠깐만!”이라며 얼떨결에 반말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고. 뿐만 아니라 김숙은 주우재가 한 줄 참견을 하자 “벌써 30초 썼다!”며 다급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해 긴급하고도 절박한 ‘한 줄 참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2년 만에 연락해 김치통을 찾은 전 남친에 대한 프로 참견러들의 치열한 한 줄 참견은 과연 어땠을까.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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