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이제훈→최우식, 5종 캐릭터 포스터 '극강의 서스펜스' [Oh!쎈 컷]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1.28 11: 17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 '사냥의 시간'이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5종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들을 포착해내 시선을 압도한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명의 친구 준석(이제훈), 장호(안재홍), 기훈(최우식), 상수(박정민)의 캐릭터 포스터엔 누군가에게 쫓기듯 급박한 상황의 순간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며 불안함과 초조함으로 뒤엉킨 표정을 짓는 네 배우들의 모습은 숨막힐듯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우리는 놈의 사냥감이 되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더해지면서, 과연 네 친구들이 어떠한 상황에 처했는지 이들은 어떤 예측불허의 일들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등장 자체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은 물론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자아내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박해수)의 캐릭터 포스터는 단연 시선을 강탈한다. 붉은빛의 포스터 위에 새겨진 “명심해. 어디에 있든 벗어날 수 없어”란 문구는 네 친구들을 쫓으며 이들의 목숨을 노리는 한의 위협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베일에 가려진 캐릭터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작품이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까지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 hsjssu@osen.co.kr
[사진] 캐릭터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