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쓰고 정주행' 12회에는 '블랙독'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서현진 특집이 진행된다.
드라마 전문 채널 O tvN의 '이불쓰고 정주행'은 tvN의 다양한 드라마를 다채로운 시각에서 분석하고, 드라마에 나오지 않는 드라마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며 정주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이현, 김기두, 홍윤화가 MC로 나서 tvN 드라마를 정주행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와 본편에는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알려주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12회는 배우 서현진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현진은 맡은 역할에 자신만의 색깔을 불어넣으며 장르 불문 캐릭터 착붙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tvN '식샤를 합시다2'와 '블랙독'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입힌 캐릭터로 "서현진이 곧 장르다"라는 평을 얻으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호평 속 순항하고 있는 tvN '블랙독'의 기간제 교사 고하늘과 방영 당시 인기를 모았던 tvN '식샤를 합시다2'의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의 정주행 가이드가 공개된다.
서현진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블랙독'은 '하모지' 코너로 살펴본다.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갈뻔'한 '블랙독'의 깨알 포인트들을 짚어줄 예정이다. 서현진이 연기하는 기간제 교사 고하늘과 그의 멘토 박성순(라미란 분) 등 드라마의 인물별 매력 포인트를 비롯해, 배우들의 연기 디테일, 의상 속 숨겨진 의미 등 드라마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팁들을 파헤친다. 특히 '블랙독'의 미술감독이 직접 밝힌 고등학교 세트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되어 재미를 더할 전망.
서현진이 사랑스러움의 대명사로 불린 '식샤를 합시다2'의 백수지 캐릭터는 '투 비 콘티, 뉴'로 되짚어본다. 단 한 사람의 시점으로 새로운 콘티를 써 내려가는 '투 비 콘티, 뉴' 코너를 통해 '서현진과 식샤를 합시다'로 신선한 관점을 선사하는 것. 서른 한 살의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의 인생과 식샤, 그리고 연애 정주행이 '나 자신을 찾아가는 법'까지 알려주며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O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