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속 화려한 메이크업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극본 안호경, 연출 민연홍)에서는 ‘메이크업’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색 메이크업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김보라(한수연 역)가 오디션 프로그램 마지막 경연을 앞두고 주상욱(차정혁 역)에게 받은 블링 블링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상큼한 피치빛 블러셔와 핑크빛 입술, 눈에서 볼까지 이어지는 영롱한 주얼리의 향연은 ‘비주얼 여신’ 김보라의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며 매력을 증폭시켰다.
이태환(강도진 역)은 세계적인 매거진 화보 대결에서 풍부한 색감을 이용한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페인트를 칠한 듯한 신선한 느낌의 메이크업, 특히 빨간 꽃을 피워낸 나무를 표현해낸 메이크업은 한국적 아름다움과 톱스타 강도진의 멋진 아우라가 어우러지며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변정수(오시은 역)의 화보 모델로 선 솔빈(송하원 역)은 전체적으로 골드빛 느낌의 세련된 메이크업이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 짙은 스모키 화장과 상반된 옅은 입술색으로 전체적인 균형을 맞춘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미모를 뽐냈다.
극 중 개인 방송 BJ로 활약하고 있는 연우(정영아 역)는 조커와 아리아나 그란데, 자스민 공주 등 다양한 커버 메이크업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의 파격적인 변신이 계속되는 가운데 다음에는 또 어떤 메이크 오버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터치’는 메이크업을 소재로 한 드라마답게 다양한 메이크업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채널A ‘터치’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