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스원 출신 김우석의 팬미팅 티케팅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연기됐다.
김우석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로 예정되었던 김우석 팬미팅 '우석아' 티케팅 날짜가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티케팅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 "현재 우한 폐렴과 관련하여 행사시 대비를 위해 검토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티케팅 날짜 및 팬미팅 관련 상세 안내는 차주 중 다시 공지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석은 오는 2월 22일 오후 5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팬미팅 '우석아(우리 석이는 아름답다)'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공연 관련 사항을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하 김우석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오는 30일(목)로 예정되었던 김우석 팬미팅 '우석아' 티켓팅 날짜가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우한 폐렴과 관련하여 행사시 대비를 위해 검토 중에 있습니다.
티켓팅 날짜 및 팬미팅 관련 상세 안내는 차주 중 다시 공지드릴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티오피미디어